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리그오브레전드, '소환사의 협곡' 대규모 업데이트…그래픽-직관성 향상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11-18 14:47


다시 태어난 소환사의 협곡.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의 대표 맵 '소환사의 협곡'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라이엇게임즈는 19일 '소환사의 협곡'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일반게임에도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맵의 기본 구조는 유지한 채 전체적인 그래픽이 훨씬 미려한 색상과 디테일로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동시에 게임 플레이의 직관성과 명확성을 향상시키도록 다양한 요소들이 도입됐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맵의 그래픽은 이전에 비해 생동감 있는 모습을 자랑한다. 지형뿐 아니라 정글 몬스터 그래픽에도 이 같은 변화는 일관성 있게 적용됐다. 맵상에 존재하는 각종 개체들의 움직임에도 각각의 특징에 어울리는 독특한 애니메이션 효과가 대폭 추가됐다.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의 직관성과 명확성에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매 순간 가장 중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고, 맵의 각 부분에 특징적인 색깔과 디자인을 배치해 현재 위치를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 넘을 수 있는 벽과 그렇지 않은 벽도 시각적으로 구분되며, 양팀의 구조물 디자인에도 확연한 특징이 보인다. 중요한 구조물인 억제기의 재생성 시점 또한 시각적으로 나타난다.

업데이트된 소환사의 협곡은 조만간 랭크게임 모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