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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이둘희, 두 차례 급소 맞고 병원 이송...'경기 무효 처리'
이종격투기 선수 이둘희(25·브로스짐)가 경기 중 급소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이둘희는 1라운드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2라운드에서 후쿠다의 공격에 낭심을 맞고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치료를 받고 다시 경기에 나선 이둘희는 또 다시 후쿠다의 니킥에 낭심을 가격 당했다. 이에 심판은 후쿠다에게 경고를 주며 경기무효를 선언했고, 결국 급소를 두 번이나 타격받은 이둘희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한편 XTM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서 도전자들의 실력을 테스트하는 '절대고수'로 출연했던 이둘희는 이날 1라운드에서 후쿠다와 팽팽하게 맞서며 타격에서 우위를 보이는 등 활약했지만 불의의 낭심 공격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많은 네티즌들은 로드FC 이둘희에 "로드FC 이둘희, 정말 아쉽네요", "로드FC 이둘희, 절대고수로 출연했었군요", "로드FC 이둘희, 낭심 공격을 참는 것은 정말 어려웠을 것 같네요", "로드FC 이둘희, 결국 병원으로 옮겨졌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