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심건오, 프로 데뷔전 TKO승…이둘희는 급소 맞고 '무효처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10 11:38



로드FC 심건오 이둘희

로드FC 심건오 이둘희

이종격투기 선수 심건오와 이둘희의 경기가 화제다.

심건오는 9일 서울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제1경기 -130kg 헤비급매치 슈퍼파이트 프레드릭 슬론(33·최무배짐)과의 대결에서 2라운드 1분 16초 키락에 의한 TKO 승을 거뒀다.

이둘희는 지난 9일 이둘희는 서울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대회에서 후쿠다 리키(33·일본)와 메인이벤트 미들급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이둘희는 1라운드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2라운드에서 후쿠다의 공격에 낭심을 맞고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치료를 받고 다시 경기에 나선 이둘희는 또다시 후쿠다의 니킥에 낭심을 가격 당했다. 이에 심판은 후쿠다에게 경고를 주며 경기무효를 선언했다. 급소를 두 번이나 타격받은 이둘희는 들것에 실려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

로드FC 심건오 이둘희, 진짜 경기 재미있었는데", "

로드FC 심건오 이둘희, 정말 대박", "

로드FC 심건오 이둘희, 둘 다 너무 잘하더라", "

로드FC 심건오 이둘희, 다음 경기가 더 기대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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