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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기대주 김해진(17·과천고)이 시니어 데뷔 후 두 번째 치른 그랑프리 대회를 8위로 마쳤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는 7위에 올랐다. 김해진은 종합 순위도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던 이달 초 2차 대회의 9위에서 한 계단 끌어올렸다.
이 대회 여자 싱글 금메달은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196.60점)가 차지했다.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러시아·173.57점)와 무라카미 가나코(일본·169.39점)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