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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2018 자카르타 대회기 이양"4년후 만나요"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4-10-04 21:23


인천 아시안게임이 16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이 4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차기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국기가 게양되고 있다.
임권택 감독과 장진 감독이 연출한 폐막식은 '아시아가 기억하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다음 개최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4년 뒤 2018년에 열린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10.04/

4일 오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폐막식이 열렸다.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6일간의 열전을 거듭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수영과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인 가운데 총 금메달 79개을 획득해 5회 연속 종합 2위를 수성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인천=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10.04.

""4년 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나요!

2018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결정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4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대회기는 인도네시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장, 제1회 대회기는 자카르타주지사, 제1회 성화봉은 남부수마트라주지사가 각각 이양받았다.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의 공연을 준비했다. 50여명의 인도네시아 전통무용수들이 '자카르타의 컬러'라는 주제로 10여분에 걸쳐 드라마틱한 무술 동작과 젊은이들의 혼례 무용, 팔렘방 지역의 전통춤 공연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각 지방의 전통무용과 모던한 테크노 음악을 접목시킨 퓨전 공연은 인상적이었다. 축하공연을 통해 아시안게임 개최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인도네시아 국기색을 활용해 공정한 스포츠정신의 구현을 위한 '조화와 하나됨'을 표현했다.
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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