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경기가 열렸다. 여자 양궁은 1998년 방콕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대회까지 4연패에 성공했다. 이번에 금메달을 따며 5연패를 달성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9.28
한국 여자 양궁이 리커브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장혜진-정다소미-이특영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은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벌어진 중국과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3대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1998년 방콕 대회를 시작으로 2002년 부산 대회, 2006년 도하 대회, 2010년 광저우 대회, 2014 인천 대회까지 금빛 과녁을 쏘며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