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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김천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의 모든 경기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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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주니어 여자 장거리 선수인 유가람은 이번 대회에서 E15,000m에서 결승선을 2위로 통과하고도 파울로 인한 실격으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고, EP10,000m 경기에서도 포인트 관리에 실패하며 아쉽게 1점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종합점수 집계결과 충청북도가 374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30점으로 준우승, 전라남도가 219점으로 3위를 지켰다. 충북과 경기도는 2012년 문체부 대회부터 3년 연속으로 1,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전라남도는 중등부와 고등부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작년 종합순위 4위에서 올해 3위로 순위가 1단계 상승했다.
박진열 기자 jinyu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