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18세 이하)이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각)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펼쳐진 스웨덴과의 제5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스웨덴에 33대26, 7골차로 완승했다. 전반전을 22-11로 크게 앞선 한국은 후반전 스웨덴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에이스 유소정은 13골을 넣으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