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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한미대학펜싱선수권(2014 KUEFI)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예선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대학펜싱연맹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한미대학펜싱선수권은 한국과 미국의 대학생 펜싱선수들이 매년 한국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무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대구대, 대전대, 호남대, 우석대, 부산외대, 호원대, 인천대 등 한국 펜싱명문 7개대와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컬럼비아, 브라운, 코넬, 프린스턴, 펜실베이니아대 등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11개대의 총 145명(한국 83명, 미국 62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했다.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 종목의 개인-단체전이 진행된다. 8일 각종목 개인전 예선이 진행되고, 9일은 각종목 준결승-결승전이 이어진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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