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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전으로 치뤄지는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 인제 레이스'의 티켓 판매가 온라인 마켓을 통해 18일 시작됐다.
㈜인제스피디움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 인제 레이스'의 티켓을 18일부터 한달간 옥션, G마켓, 11번가, 네이버N샵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메인 그랜드 스탠드 최상단인 스카이박스는 1인당 5만원에 동호회 등 단체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판매할 예정이며 인제 스피디움 티켓 문의처(02-3412-2330)로 문의하면 된다. 팀들이 차량을 정비하는 피트를 관람하며 실제 경주차와 선수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피트워크 입장권은 1인당 1만원에 행사 당일 티켓박스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인제스피디움은 18일부터 28일까지 오픈 초기 열흘간 50%의 파격 할인 혜택을 준다.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지난 주말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을 뜨겁게 달구었던 내구레이스 '르망 24시' 대회의 아시아 지역 예선대회로 TV나 인터넷으로만 보았던 르망 프로토타입 차량의 주행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그동안의 모터스포츠 대회들의 티켓 판매와는 다르게 다양한 판매처를 개발해 티켓 판매를 진행하고 소셜 커머스 등을 통해 게릴라성 할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온 가족이 즐기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 인제 레이스'의 티켓 판매 개시를 기념해 인제 스피디움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speedium)에서는 18일부터 티켓 판매처를 댓글로 맞히면 티켓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