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소속 새내기 프로기사 26명이 소양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합숙 연수교육을 받는다.
이번 연수교육은 '프로기사의 자세와 역할' '한국바둑계 역사' '바둑계 현황' 등 바둑 관련 내용은 물론이고 '생활예절과 화술' '스피치 및 인터뷰 기술' '명사 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매일 오전 6시 30분에 기상해 오후 10시까지 식사시간을 빼고 하루 12시간씩의 강행군을 하게 될 연수생들은 인성 및 예절 등의 교육을 받으면서 사회생활의 기초 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수료식은 내달 5일 한국기원에서 진행되며,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마련돼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 2012년 3월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신입 프로기사 연수교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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