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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올림픽을 마친 후 팬들이 만들어준 케이크 앞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9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김연아가 새 파마 헤어스타일로 케이크 앞에서 V자를 그리고 있는 사진이 공개 확산됐다.
다른 표지판엔 "백수라도 놀아줄게" "축 일반인 김연아" "나도 예전에는 여왕이었다구!" "환영 자연인" 등의 문구가 쓰여져 있다.
팬들이 은퇴 후 일반인으로 돌아온 김연아를 재미있게 축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김연아의 지인이 촬영해 SNS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며 선수생활을 마감한 김연아는 귀국 후 민관 주체 각종 행사와 팬미팅에 참석하며 바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5월엔 아이스쇼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