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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후배 "김연아와 교제 오래돼 빙상쪽에선 이미 유명"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3-06 19:54




김원중 후배 "김연아와 교제, 빙상쪽에선 유명...전 여친도 톱배우"

김원중 후배 "김연아와 교제, 빙상쪽에선 유명...전 여친도 톱배우"

'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원중의 후배로 보이는 한 남성이 올린 글이 화제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원중 후배 페이스북 글'이라는 제목으로 한 SNS를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캡처된 글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의 교제사실은 빙상쪽 사람들은 어느 정도 다 아는 이야기라는 것.

그는 "어릴 때부터 원중이형이랑 운동도 했고 같이 합숙 훈련도 했었는데 중고등학교때는 프리챌 팬클럽도 있어서 합숙 때 찾아와서 선물 주고 함"이라며 김원중의 과거를 언급했다.

또한 이 남성은 "실제로 보면 더 잘 생겼다. 집안도 좋고 행실도 바르고 선후배들한테도 잘해서 적이 없음"이라며 김원중을 치켜세웠다.

특히 그는 "그리고 전 여자 친구들 보면 지금 어느 정도 탑여배우...잘 사귀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과거 그의 여자 친구를 언급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는 "김원중 선수 보고 싶으면 이번 주에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플레이오프전이 있으니 가보세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김원중의 후배가 맞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원중의 소속팀 대명 상무가 오는 8일 저녁 7시 목동빙상장에서 일본 제지 크레인스와 아시아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벌여 해당 글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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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포착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 사진을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두 사람은 한 달에 두 번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즐겼다. 김연아가 주로 김원중의 외출, 외박 시간에 맞춰 데이트를 즐겼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연아의 메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김연아 김원중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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