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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올시즌 첫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 후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2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펼쳐진 모스크바 그랑프리 후프 결선에서 17.516점을 받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 종목에서는 17.633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4-03-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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