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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 폐막식 나윤선'
가수 이승철, 성악가 조수미, 재즈가수 나윤선이 소치 올림픽 폐막식에 등장, '아리랑'을 열창하며 4년 후 있을 강원도 평창올림픽 초대장을 띄웠다.
짤막한 소개 영상에 이어,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처럼 내려온 가야금이 첫 선율을 만들어내고, 이승철, 조수미, 나윤선이 새롭게 해석한 '아리랑'이 흘렀다.
선율에 맞춰 무대에는 한 폭의 수묵 산수화가 펼쳐졌고, 영생의 상징인 두루미를 형상화한 무용수들이 날개를 편 가운데 흰 눈을 듬뿍 맞은 나뭇가지와 어린이들이 만든 눈사람이 무대를 채웠다.
김연아 이상화 등 한국 선수단도 좌석에서 내려와 한데 어우러져 춤사위를 벌였다. 깜짝 출연으로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평창의 깨어남', '함께 꾸는 평창의 꿈', '새로운 지평으로의 동행'이 파노라마처럼 연결됐다. 차기 대회 개최지가 평창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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