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컬링 결승전에서 영국을 8엔드 만에 9대3으로 꺾었다. 6점은 올림픽 컬링 결승전에서 나온 가장 큰 점수 차다.
캐나다 남자 대표팀은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캐나다 여자 컬링 대표팀도 이번 대회에서 11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캐나다는 컬링이 컬링에서 남녀 금메달을 석권한 첫 나라가 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