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안현수 500m 여유있게 준준결승…이한빈도 안착

기사입력 2014-02-18 19:37 | 최종수정 2014-02-18 19:37

[포토] 박세영
18일 오후(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전이 열렸다. 한국 박세영이 힘차게 트랙을 돌고 있다.
소치(러시아)=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2.18.

안현수(러시아)와 한국의 박세영(단국대), 이한빈(성남시청)이 나란히 500m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안현수는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5조에서 41초4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3위로 스타트를 끊은 안현수는 바로 2위까지 뛰어올랐다. 점차 속도를 올린 안현수는 3바퀴를 남기고 선두 자리를 잡았다. 이 후 폭발적인 스피드로 격차를 벌리며 여유있게 1위로 준준결선에 진출했다.

앞서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세영은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이한빈은 3조에서 3위로 달리다 2바퀴를 남기고 2위로 올라서 조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남자 500m 준준결승은 오는 22일 새벽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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