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안현수, 여유롭게 1000m 결선 진출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4-02-15 20:54


13일 오후(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 경기가 열렸다. 32레이스에서 1,2위로 결승선을 통과 한 러시아 빅토르 안(안현수)와 한국 신다운(왼쪽)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은 이번 소치 올림픽에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 동계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선수 71명을 파견했다. 임원 49명을 포함한 선수단 규모도 120명으로 역대 최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국은 메달 12개(금 4개·은 5개·동 3개)를 수확, 2006년 토리노·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치(러시아)=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2.13.

'우승후보' 빅토르 안(러시아·한국명 안현수)이 1000m 결선에 진출했다.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선 2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두바퀴를 남기고 4위에 머물던 안현수는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안쪽 코스로 추월에 성공한 안현수는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1분24초102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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