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장백지 닮은 왕베이싱, 미녀스타 1위 출신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4-02-13 08:00


이상화가 금메달을 딴 스피드스케티이팅 여자 500m에서 2차 시기 맞대결을 펼쳤던 중국의 왕베이싱이 빼어난 미모덕에 연일 화제다.

하얼빈 출신인 왕베이싱은 지난 2005년, 2007년, 2008년 세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동메달을 딴 바 있다. 4년전 밴쿠버에서도 장백지를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왕베이싱은 지난 2010년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미녀스타 25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베이싱은 네덜란드어, 러시아어, 영어, 불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의 모국어인 중국어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그녀의 별명은 '북극성'이다. 이유는 왕베이싱(王北星)이라는 이름 자체가 북극성의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취미는 독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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