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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상대로 TKO...임수정 복수 성공
개그맨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에서 일본인을 상대로 TKO 승리를 거두며 임수정을 대신해 통쾌한 복수를 했다.
이날 경기에서 초반 타카야에게 펀치를 허용하며 휘청거리기도 하는 등 위험한 순간을 맞았던 윤형빈은 1라운드 종료 1분여를 앞두고 오른손으로 타카야의 왼쪽 턱을 정확히 가격해 다운시켰다. 이후 윤형빈은 경기장 바닥에 쓰러진 타카야에 파운딩을 쏟아 부으며 거세게 몰아붙였고 결국 심판은 제대로 수비를 못하는 타카야의 상태를 본 뒤, 윤형빈의 TKO승을 외치며 경기 종료를 선언을 했다.
이후 서두원은 윤형빈이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TKO 승리를 거두자, 캔버스 위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후 서두원은 임수정 생각이 나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TKO승 임수정 복수 성공에 네티즌들은 "윤형빈 TKO승, 타카야 츠쿠다 경기 이겨 임수정 대신해 통쾌하게 복수를 했네요", "윤형빈 TKO승, 타카야 츠쿠다 경기 이겨 임수정 대신했네요. 임수정 씨도 좋아할 것입니다", "윤형빈이 서두원도 울리고 임수정 대신해서 복수도 하고.. 정말 즐겁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두원이 언급한 임수정은 이종격투기선수로, 지난 2011년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 경기를 벌인바 있다. 윤형빈 또한 이 같은 소식을 듣고 분노해 정식 선수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