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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라면 리버풀전 대패에 이은 또 한번의 치명타다.
영국의 한 비키니 모델이 아스널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27·프랑스)와의 관계를 주장하고 나섰다. 셀리아 카이는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과이 인터뷰에서 "지루가 숙소에서 몰래 나와 만났다"고 주장했다. 카이에 따르면 지루는 크리스탈팰리스전을 앞두고 있던 지난 3일 아스널 선수단이 묵는 런던 동부의 호텔에서 비밀리에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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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더선을 통해 자신이 지루의 방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주장하는 아스널의 팀 트레이닝복을 올려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이 진실인 지는 확신할 수 없다. 소식을 접한 영국 현지 네티즌들 중 일부는 이번 이야기가 '유명선수를 활용한 돈벌이 소설'이라며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