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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메달리스트 정재성(31)이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선수 은퇴 이후 삼성전기 코치를 맡고 있는 정재성은 던롭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전부터 자신이 구상해 온 배드민턴 대중화를 위한 재능기부를 직접 실천하기로 했다.
정재성은 "앞으로 던롭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던롭은 정재성과 그의 플레이를 사랑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해 내년 3월경 맞춤형 라켓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11년 배드민턴 실업팀을 창단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