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우선희(35·삼척시청)가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세계선수권 베스트7에 선정됐다.
우선희는 23일(한국시각) 세계선수권 조직위원회가 브라질-세르비아 간의 대회 결승전이 끝난 뒤 발표한 베스트7 명단에 라이트윙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권 선수 중 이름을 올린 이는 우선희가 유일했다. 우선희 외에는 바버라 아렌하트(GK·브라질) 마리아 피스커(LW·덴마크) 사냐 다미아노비치(LB·세르비아) 아니타 고르비츠(CB·헝가리) 수전 뮐러(RB·독일) 드라가냐 스비지치(PV·세르비아)가 선정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