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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조직위, IPC와 접근성 주제 워크숍 개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16:00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위원장 Sir Philip Craven)와 공동으로 '접근 가능한 대회 보장(Accessibility)'을 주제로 제1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조직위와 IPC가 체결한 'IPC Excellence 프로그램 협약'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올림픽 성공의 핵심 키워드인 '접근성'에 대한 논의가 최초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 등 역대 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접근성 전문가로 활동한 마크 토드(Mark Todd)가 전문 교육을 실시할 이 워크숍엔 조직위 임직원을 비롯, 개최도시 관계자와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 및 종목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앞으로 민간 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도시의 관광, 숙박, 외식업체 및 리조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특강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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