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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새 쇼트 의상 언급 "디자이너와 의논한 것, 불편한 점 수정 하겠다"

기사입력 2013-12-07 01:01 | 최종수정 2013-12-07 01:02


김연아 인터뷰서 쇼트 프로그램 의상 언급

'김연아 인터뷰서 쇼트 프로그램 의상 언급'

'피겨여왕' 김연아가 화제를 모은 새 쇼트 프로그램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김연아는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이번 쇼트 프로그램 의상에 대해 "우선 저도 그렇고 디자이너 선생님이랑 같이 의논해서 만들게 된 의상이다. 일단 첫 시합이기 때문에 불편한 점 이런 것도 수정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의상을 통해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콘셉트에 대해서는 "그냥 의상 자체가 프로그램과 잘 어울려야 된다"고 전했다.

이날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8.87점, 예술점수(PCS) 35.00점으로 합계 73.37점을 기록, 2위 안도 미키(일본·62.81점)와 3위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58.81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73.37점은 올시즌 베스트 점수. 이로써 김연아는 2013~2014시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인 73.18점(아사다 마오, 그랑프리 스케이트 아메리카)을 넘어섰다.

김연아는 7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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