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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도착한 피겨여왕 김연아(23)가 현지 취재진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는 6~8일(이하 한국시각)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현지 시간 밤에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내렸다.
김연아는 대회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한 뒤 곧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김연아는 6일과 7일 밤 각각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을 펼친다. 8일엔 갈라쇼에 참석한다.
김연아는 올시즌 첫 출전하는 이 대회를 통해 올림픽 프로그램인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 삽입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쇼트)와 아스토르 피아솔라의 탱고 '아디오스 노니노'(프리)를 처음 공개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