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크로아티아 도착…현지 취재진 관심 후끈

기사입력 2013-12-04 08:37 | 최종수정 2013-12-04 08:36

kim

크로아티아에 도착한 피겨여왕 김연아(23)가 현지 취재진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는 6~8일(이하 한국시각)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현지 시간 밤에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내렸다.

공항엔 미리 출국한 국내 취재진과 함께 현지 취재진이 열띤 인터뷰 경쟁을 펼치며 세계챔피언 김연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김연아는 대회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한 뒤 곧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김연아는 6일과 7일 밤 각각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을 펼친다. 8일엔 갈라쇼에 참석한다.

김연아는 올시즌 첫 출전하는 이 대회를 통해 올림픽 프로그램인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 삽입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쇼트)와 아스토르 피아솔라의 탱고 '아디오스 노니노'(프리)를 처음 공개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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