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4일 양재aT센터서 학교체육 진흥 세미나 개최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02 18:56


대한체육회가 학교체육 진흥 세미나를 개최한다.

4일 오후 2시, 양재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3년 학교체육 진흥 세미나에서는 '학생 체육활동 증진과 인성함양'을 주제로 체육단체 및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체육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의견 개진과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이창섭 충남대학교 체육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학생 체육활동 증진과 인성 함양의 이해'를 시작으로, 최의창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의 '학생 체육활동과 인성의 관계', 김종우 선유중 체육교사의 '학생 체육활동 증진을 통한 인성프로그램 실천사례', 유정애 중앙대 체육교육과 교수의 '학생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제도적 접근'의 소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자율적인 학생 체육활동이 교육현장에서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체육활동 증진이 학생들의 건강체력 향상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적 가치로서 새롭게 인식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교체육에 대한 정부와 체육회의 관심과 의지를 드러낸 이번 세미나는 같은 기간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3~5일. aT센터)' 행사와도 연계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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