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학교체육 진흥 세미나를 개최한다.
4일 오후 2시, 양재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3년 학교체육 진흥 세미나에서는 '학생 체육활동 증진과 인성함양'을 주제로 체육단체 및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체육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의견 개진과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자율적인 학생 체육활동이 교육현장에서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체육활동 증진이 학생들의 건강체력 향상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적 가치로서 새롭게 인식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교체육에 대한 정부와 체육회의 관심과 의지를 드러낸 이번 세미나는 같은 기간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3~5일. aT센터)' 행사와도 연계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