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아나 핸드폰 파손…"칠칠치 못해서 대재앙을 영접"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25 13:40


정인영 핸드폰 파손

'정인영 핸드폰 파손'

KBS N 스포츠 정인영 아나운서의 핸드폰이 파손됐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판에 지갗동이... NC 손시헌 이종욱, 한화 정근우 이용규!"라며 "이 와중에 정인영은 칠칠치 못하게 대재앙을 영접. 이 튼튼한 전화기를 깨먹는 몹쓸 부주의함이란ㅜㅜ"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액정 화면이 완전히 파손된 정 아나운서의 핸드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정 아나운서는 핸드폰 파손을 두고 '칠칠치 못해서 대재앙을 영접했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핸드폰은 튼튼한데 정말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서 이렇게 됐다"고 덧붙이자 배성재 아나운서는 "정말 높은곳에서 떨어졌을 것"이라고 댓글을 달아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높은 곳'은 정인영이 '장신'임을 유머스럽게 표현한 것.

한편 정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야구 여신'으로 소개되자 "키가 176cm이다. 난 여신이 아니라 장신이다"라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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