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가 과연 핸드볼코리아 리그 3연패 희망을 되살릴까.
남자부에서는 두산의 리그 5연패 여부가 관건이다. 두산은 충남체육회와의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26대20, 6골차로 승리하면서 정상 고지에 한 발짝 다가섰다. 1차전에서 충남체육회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던 두산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다. 하지만 남자 대표팀을 이끄는 김태훈 감독이 나름대로 대비를 하고 나설 것으로 전망돼 접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