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실(25·계룡시청)이 펜싱대표선발전 여자 에페 1위에 올랐다.
유진실 김명선에 이어 3-4위전에서 신아람을 한포인트차로 꺾은 최은숙이 3위까지 주어지는 자동선발권을 따냈다. 신아람이 4위, 최인정이 5위에 올랐다. 남녀 종목별로 총 8명을 뽑는 이번 선발전에서 1~3위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16강 이내 선수 가운데 강화위원회 추천전형으로 뽑는다. 8명의 국가대표는 이후 16강 이내 선수들과 5회 이상의 평가전을 치른다. 선발전, 평가전 결과를 합산해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출전 엔트리를 확정하게 된다.
남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