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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터보 엔진으로 무장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싱카가 현대차 제네시스쿠페 경주차를 제압하며 반격에 나섰다.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는 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예선-결승 1위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라이벌 EXR팀106 레이싱팀에 충격파를 가했다.
2위에는 EXR팀106의 장순호가 선두에 2초 뒤져 베테랑의 힘을 보여줬고, 류시원은 팀의 감독이자 맏형답게 38분35초228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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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시즌 총 일곱 경기 중 세 번째 라운드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앞선 라운드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쉐보레 레이싱팀의 전력질주가 예상됐던 만큼 경기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 3라운드에는 15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해 총 14랩을 돌며 최단 시간을 주행해 종료한 순서로 우승을 가렸다.
2009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 모델 쉐보레 크루즈는 이번 시즌을 맞아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새롭게 튜닝을 마쳤다. 참가팀 및 출전 차량 수가 대폭 늘어난 GT 클래스에서 경쟁사 동급 모델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통산 6연패 대기록 달성에 도전했다.
/인제=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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