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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내년 WTCC 톱드라이버 로브 영입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01 14:19 | 최종수정 2013-07-01 14:25



시트로엥이 2014년부터 FIA WTCC(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에 톱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로브를 영입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시트로엥의 이번 로브 영입 결정은 그간 WRC(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9연패의 기록을 달성하며 랠리 무대를 평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내년부터는 포장도로 경기인 WTCC 레이스로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시트로엥이 WTCC에 톱드라이버 기용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타깃 시장은 중국,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될 것이라고 현지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로브는 인터뷰를 통해 "고성능의 브랜드와 손잡고 레이스에 임하게 돼 매우 기쁘고, WTCC 우승을 통해 시트로엥이 한단계 진화한 자동차 메이커로 업그레이드 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시트로엥 측은 "DS3 WRC의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비롯해 우리가 자랑하는 전문 기술과 프로젝트를 통해 베르사유에 위치한 캠프는 우승을 향할 것"이라며 "또한 WRC에서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시트로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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