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명단에는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선수였던 허승욱 알파인위원장을 비롯한 6개 종목 위원장이 포함됐다. 여성스키인 신숙재 코치가 이사로 발탁됐다. 또 예종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언론사 사주인 홍정욱 ㈜헤럴드 회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이사를 맡아 스키협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겸 태영건설 부회장(49)은 4월 17일 새로운 스키협회 수장으로 선출됐다. 스키협회는 지난달 31일 부회장단 인선을 마무리 한데 이어 임원진 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 체제를 갖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