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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시청)이 해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태환은 '바다의 날'인 31일 오후 2시 평택 2함대 구축함에서 해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는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과 박태환 팬클럽, 해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과 구축함, 참수리 357호정을 견학하고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하는 등 해군 홍보대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박태환은 현재 마이클 볼 감독의 프로그램에 따라 성실하게 개인훈련을 이행중이다. 매주 2번 단국대 대학원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학원 방학 직후인 7월초 호주 브리즈번으로 가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본격적인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