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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 대폭 확대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3-05-30 10:10 | 최종수정 2013-05-30 10:10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조직위원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87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100명인 조직위원을 258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조직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임 조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영입된 조직위원은 한범덕 청주시장과 현 근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총장 등 도내 기관 및 단체장, 체육계·학계·정계·언론계 등 스포츠 외교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조직위원들이 솔선해서 앞장서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여러가지 이벤트가 펼쳐졌다. 도정희망의 레이스, 대회성공결의 소원쪽지 매달기 등이다. 도정희망의 레이스는 조정체험기구인 에르고미터를 100m 당기면 100원이 기부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조직위원들의 체험이 줄을 이었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의 조정경기다. 사상 최대 규모인 80개국 2,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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