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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매고객이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고객충성도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도요타가 상위에 랭크됐다.
마케팅인사이트는 설문을 통해 수입차 브랜드별로 충성고객의 크기는 얼마나 다른지 알아보기 위해 50명 이상의 고객들이 응답한 브랜드만을 중심으로 충성고객의 비율을 살펴봤다.
BMW와 폭스바겐은 각각 59%, 57%로 수입차 전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아우디는 50%로 가장 낮았다. 추천의향률과 제조회사 만족률은 토요타(각각 83%, 73%), 재구입 의향률은 Benz(82%)가 가장 높았다.
제시된 수입차 브랜드는 수입차 판매량 기준 톱5와 일치하는데, 주목할 것은 판매량에서는 톱5 중 가장 뒤쳐지는 토요타가 충성고객의 비율에서는 선두권에 있다는 점이다.
토요타는 사기 전보다 사고 나서 더 만족하게 되는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만족의 대상도 자동차보다는 제조회사에 대한 것이 더 크다는 특징이 있다. 판매 후 고객관리나 A/S에 강점이 있음을 짐작케 한다고 설문조사 측은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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