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현 그래미 회장, 대한유도회 신임 회장 당선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4-27 10:41 | 최종수정 2013-04-27 10:42


남종현 대한유도회 신임 회장. 사진제공=대한유도회

남종현 그래미 회장(69)이 대한유도회 제35대 회장에 당선됐다.

남 회장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3년 대한유도회 임시대의의원총회에서 대의원 19명 16명의 지지를 받아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유도팀 후원으로 유도와 인연을 맺은 남 회장은 2010년부터 여명컵 전국 유도대회를 개최하며 매년 1억원을 후원해왔다. 2011년부터는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유도 꿈나무를 위해 매년 1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유도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했다.

남 회장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직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소통하는 회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 유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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