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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이 2013 F1 바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우승자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은 2위를 기록했다. 선두에 9.1초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라이코넨은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부문에서 67포인트로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라이코넨의 동료 로망 그로장(로터스)이 차지하며 시즌 첫 시상 포디움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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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이 바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면서 현재까지 2013년 F1 그랑프리는 베텔이 '월드 챔피언' 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라이코넨, 해밀턴, 알론소 등과의 격차를 벌린 상황이다. 하지만 5월부터는 유럽에서 F1 그랑프리가 열리기 때문에 각 팀들이 대대적인 머신 업데이트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따라서 베텔의 독주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시즌 다섯 번째 F1 그랑프리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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