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펜싱그랑프리 26일 개최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3-04-22 11:38 | 최종수정 2013-04-22 11:37


대한펜싱협회가 2013 SK 텔레콤 여자 플러레 국제그랑프리대회 및 남자 플러레 국제월드컵 A급 펜싱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26일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펜싱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런던올림픽에서 남, 녀 플러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세계최강 이탈리아, 중국을 비롯한 펜싱 강국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최상위 모든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런던올림픽 여자 플러레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정길옥, 전희숙과 2013년 스페인 라코루나 국제월드컵 A급대회에서 남자 플러레 개인전 2위에 오르며 차세대 유망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허준이 메달을 노린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6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펜싱 2강 한국의 위상을 재점검하고, 유망주들의 기량을 평가할 수 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펜싱연맹에 등록된 회원국에서 국가별 8~12명이 참가가능한 이번 대회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높은 세계랭킹 포인트 점수가 부여되는 남녀 플러레 종목별 국제대회다. 23개국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6~27일 남자 플러레 개인전, 27~28일 여자 플러레 개인전, 28일 남자 플러레 단체전이 펼쳐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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