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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과 손잡았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4-05 16:31


넥센타이어는 5일 넥센타이어 서울사무소에서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과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인치바이인치 박용희 대표, 이동훈 선수, 고명진 선수, 넥센타이어 내수마케팅팀 구영준 팀장.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을 후원하기로 했다.

넥센타이어는 5일 오전 넥센타이어 서울사무소에서 구영준 마케팅팀장, 인치바이인치 박용희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과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넥센 N9000(1600cc) 클래스에 참가해 종합 3위를 기록한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은 올해 '얼짱' 여성 드라이버로 알려진 고명진(22) 선수를 영입하며 올시즌 카레이싱 무대에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 박용희, 연예인 레이서 이동훈 등과 함께 팀 구성을 완료한 인치바이인치팀은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슈퍼레이스 넥센 N9000클래스 이외에 GT클래스까지 확대 참가할 계획이다. 이로써 인치바이인치 후원사로는 넥센타이어를 비롯해 네오테크, 페트로나스, 브리드, 액터아카데미, 피코, GAP, SSR 등 총 8개 업체로 늘었다.

넥센타이어는 대회 참가차량 및 레이서 유니폼 등에 넥센타이어 로고를 부착하여 넥센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이 참가하는 슈퍼레이스가 중국과 일본 등 해외대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브랜드 홍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내수영업담당 이정식 전무는 "넥센타이어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팀 후원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친근한 넥센타이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치바이인치 박용희 대표는 "올시즌 뉴프라이드 GDI 경주차 3대를 투입해 베테랑 드라이버 이동훈과 고명진을 앞세워 시즌 전승은 물론 팀창단 2년만에 첫 종합우승을 꼭 일궈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넥센타이어는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을 통한 모터스포츠 후원과 함께 드라이빙 스쿨, 동호회 초청 행사 등의 다양한 연계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개막전은 오는 4월 14일 영암 KIC 상설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김기홍(지피코리아 편집장) gpkorea@gpkorea.com, 사진=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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