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록타이트-HK 레이싱팀, 서울모터쇼에서 '깜짝 출정식'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4-01 17:51 | 최종수정 2013-04-01 17:52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이 창단 3년째인 이번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단행하며 출정식을 가졌다.

세계적인 캐미컬 브랜드 록타이트와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HK)가 후원하는 록타이트-HK팀 출정식은 서울모터쇼 애프터마켓 특별관에 마련된 팀 홍보부스에서 3월 29일에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의 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팀의 2013 시즌 출정을 축하했다.

이번 시즌을 맞이하며 팀의 가장 큰 변화는 드라이버 라인업의 변화이다. 2012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개그맨 레이서 한민관 선수와 베테랑인 최장한 선수는 이번 2013 시즌도 함께 하지만 최성익 선수가 팀을 이적하며 팀 전력에 누수가 있었다.

이에 최우진 록타이트-HK 레이싱팀 대표는 "국내 정상급 실력의 신예 드라이버에 대한 선발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개막전 이전까지 드라이버 선정을 마칠 것이다."라며 전력보강을 예고하였다.

그 밖에 아마추어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이창우 선수를 영입하여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N9000 클래스에 새롭게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팀은 국내 양대 프로 레이싱 대회에 모두 참가하게 되었으며 보다 폭 넓은 활동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인기 몰이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출정식에 참가한 한민관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의 한민관은 잊어달라 올해는 꼭 포디움에 서서 그 동안 물심양면 지원해준 팀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해로 만들겠다."라며 리타이어와 사고가 잦았던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시즌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새로운 선수 보강과 새로운 클래스 참가를 통해 이번 시즌 명문 프로 레이싱팀으로 거듭날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팀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팀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LoctiteHK)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