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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체조) 신아람(펜싱) 최현주(양궁)등 올림픽 스타들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사업인 '행복바라미' 캠페인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행복바라미' 사회공헌사업은 세상만물이 소생하는 봄, 가정의 달 5월을 집중 모금기간으로 시행해, 도움이 한층 더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전국단위의 모금캠페인이다. 홍보대사 양학선 신아람 프레스센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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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체조) 신아람(펜싱) 최현주(양궁)등 올림픽 스타들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사업인 '행복바라미' 캠페인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행복바라미' 사회공헌사업은 세상만물이 소생하는 봄, 가정의 달 5월을 집중 모금기간으로 시행해, 도움이 한층 더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전국단위의 모금캠페인이다. 행사에 참석한 홍보대사 양학선과 신아람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프레스센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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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체조) 신아람(펜싱) 최현주(양궁)등 올림픽 스타들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사업인 '행복바라미' 캠페인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행복바라미' 사회공헌사업은 세상만물이 소생하는 봄, 가정의 달 5월을 집중 모금기간으로 시행해, 도움이 한층 더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전국단위의 모금캠페인이다. 행사에 홍보대사 양학선과 신아람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프레스센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3.21/ |
'도마의 신' 양학선(21·한체대)은 '미녀 검객' 신아람(27·계룡시청)의 태릉 '이웃사촌'이다. '앞집 동생'이다. 체조대표팀과 펜싱대표팀 훈련장은 태릉선수촌 초입 개선관 2층에 서로 마주보고 있다. 매일아침마다 마주친다. 런던올림픽 전까지만 해도 서먹서먹했다. 남자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과 펜싱 에페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신아람은 런던에서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다.
신아람은 4월 20일경 중국에서 열리는 그랑프리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등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있다. 양학선 역시 유니버시아드, 세계선수권을 목표로 신기술 연마에 매진하고 있다. 나란히 앉은 채 서로를 향한 진심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정말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컨디션 조절 잘하고, 뭣보다 부상 조심해. 넌 '도마의 신'이니까 신의 자리에서 내려오면 안돼. 다음 올림픽에도 꼭 금메달 따게 열심히 해." 신아람의 살가운 응원에 양학선이 화답했다. "누나도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에서 올해 목표한 것 다 이루길 응원할게요. 아시안게임도 꼭 같이 가요. 대회 나가서 친한 사람 있으면 좋잖아요." 붙임성 있는 남동생 양학선의 '애교' 메시지에 신아람이 생긋 웃었다.
식사를 마치고, 오후 훈련을 위해 행사장을 나설 때까지 이들의 수다는 계속됐다. 대표선수들이 운동 때 즐겨마시는 '비타민' 이야기가 나왔다. "아람누나, 그 비타민 없어요? 저 그거 많은데. 오늘 훈련 몇시부터 하세요? 제가 이따가 갖다드릴게요."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