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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5일(현지시간) 제네바모터쇼에서 페라리 엔초의 후속모델인 '라페라리(LaFerrari)'를 공개했다.
라페라리는 페라리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모델이자 페라리 사상 가장 빠른 양산 차량이다.
라페라리는 전세계 총 499대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100만달러(약 10억8300만원)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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