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간판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조가 독일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신백철-장예나조(김천시청)가 폴란드의 로베르트 마테우시아크-나디에즈다 지바조와 접전 끝에 2대1(21-15, 18-21, 21-18)로 진땀승을 거뒀다.
한편, 여자단식의 성지현(한국체대), 여자복식 장예나-엄혜원(한국체대),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은 각각 동메달을 기록했다.
한국의 유력한 희망이었던 남자복식 고성현(김천시청)-이용대(삼성전기)는 8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