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세계선수권 파견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김성권(한국체대)이 남자 자유형 55㎏급 정상에 섰다.
김성권은 21일 강원도 양구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남자 자유형 55㎏급 결승에서 강호 김진철(삼성생명)을 세트스코어 2대1로 제압했다.
남자 자유형 66㎏급 결승에서는 광주 남구청의 정영호가 김준철(구로구청)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관욱(광주 남구청)과 남경진(포항시체육회)는 각각 자유형 84㎏급과 120㎏급에서 정상에 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