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3연패에서 탈출하며 2위를 탈환했다.
현대캐피탈은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에서 LIG손보를 3대0(25-21 25-21 25-20)으로 격파했다.
문성민은 이날 18득점을 꽂아넣으며 에이스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문성민은 1세트에서만 블로킹 2득점을 포함, 나홀로 8점(공격성공률 60%)을 뽑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반면 LIG손보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까지 시즌 맞대결에서 5전패하며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