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기존의 장현진(37)에 '젊은 피' 정의철(27), 김종겸(22)을 잇따라 영입하며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지난해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3800cc, 이하 제쿱)에서 장현진, 전대은 듀오를 내세워 데뷔 첫 해에 팀 챔피언십 포인트 3위에 오르며 강력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특히 2012년 젠쿱 종합 순위에서 정의철이 5위, 장현진이 6위에 나란히 오른 가운데, 두 드라이버가 함께 그려낼 정교한 플레이와 멋진 승부가 기대된다. 여기에 카트와 포뮬러, 그리고 엘리사 클래스를 거치며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온 김종겸이 신예의 패기를 앞세워 젠쿱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팀은 또한 2013년은 팀 전력 강화, 독자 기술 개발, 사회 공헌 활동이라는 삼박자를 모두 아우르는 해로 모토를 정했다.
이문식 감독은 "세 드라이버가 모두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우리만의 고유한 색깔로 담아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KSF 데뷔 첫 해에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팀의 경험치를 쌓았다면, 2년차인 2013년은 세 드라이버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할 때"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
|
|
또한 지난 해 "서한 나도 레이서다", "서한 키즈 모터마크" 등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히 노력해왔던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올 해에도 적극적으로 공헌 활동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여기에 2011년부터 맺어온 브로스모터스포트 및 YR-모비벅스와의 연구기술 후원을 계속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타이틀 후원사인 서한그룹은 한국프랜지공업 주식회사를 모태로 하는 기업집단으로, 등속조인트, 코너모듈 어셈블리, 엔진제어 등의 자동차 부품 사업 외 프랜지, 자유단조, 무역, 방송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