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재우 감독 득남 "벌써 영재 카레이서로 육성?"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1-31 15:11



국내 2000cc급 투어링카의 실력자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42) 감독이 득남으로 싱글벙글이다.

이재우 감독의 아내 윤미선 씨는 지난 25일 경기도 분당 메디파크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 감독은 지난 2009년 9월 결혼후 첫째 딸을 얻은 뒤 3년만의 둘째 득남을 하고 벌써부터 카레이서로 키워볼까 행복한 너스레를 떨었다.

페북에 올린 웃는 아기 사진은 이 감독을 쏙 빼 닮아 레이싱 실력도 빼닮았을 거라는 주위의 축하인사에 웃음을 잃지 못하고 있다.

이 감독은 올시즌 쉐보레과 7년째 계약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팀의 드라이버 라인업 역시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이 감독과 랩퍼겸 카레이서 김진표로 투톱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6년연속 왕좌를 빼앗긴 뒤 와신상담하는 쉐보레팀은 경주차도 업그레이드해 올시즌 재역전을 노린다.

지난해까지 투입했던 1.8 가솔린 터보 경주차를 올해엔 2.0 가솔린 터보 경주차로 업그레이드해 300마력대를 훌쩍 넘는 머신이 제작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올시즌 전망에 대해 "올해도 EXR팀106의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와 다시 한번 화끈한 경쟁을 벌이고 싶다"며 "지난해 타이틀을 놓쳐 매우 아쉬웠는데 올시즌 다시 한번 2000cc급 클래스 최강자의 면모를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쉐보레팀은 2월 중 서브 스폰서들을 확정하고 3월부터 시즌 준비를 위한 본격 차량 테스트에 들어간다.

2013 슈퍼레이스는 올시즌 5월 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이재우 페북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