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가 지난 3년간의 보금자리를 떠나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조직위는 KIC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판매장 등을 설치하고, 직접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킷을 직접 주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민의 휴식 및 여가활용의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KIC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티켓등급을 지난해 3등급(R, S, A)에서 좌석 선호도를 고려해 4등급(R, S, A, B)으로 세분하고, 티켓가격은 F1의 가치와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해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에서 책정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