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 기념 프로지도기 열려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1-29 09:58 | 최종수정 2013-01-29 09:59


입단 1~3년차 프로기사와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이 동등한 자격으로 경합하는 2013 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을 기념하는 프로지도기가 1월 28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열렸다.

프로암대회에는 이 대회를 후원하는 동아팜텍(주) 박동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대식 전 서울지방 국세청장, 최형기 의학박사, 신현준 한양법률사무소 대표이사, 박준병 전 자민련 부총재, 이근모 한일광석미네랄 회장과 한국기원의 유충식 부이사장, 이정무·정진구·강명주·조상호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바둑의 미래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 동아팜텍(주)은 2002년 설립돼 발기부전 치료제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등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제약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전문기업이다.

1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 열리는 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에는 2011년 이후 입단한 32명의 신예기사와 10명의 연구생 등 모두 42명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린다.

총규모 5000만원인 2013 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은 동아팜텍(주)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주최한다.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이 대회를 후원한 동아팜텍(주) 박동현 대표이사(오른쪽)가 이민진 7단과 바둑을 두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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